박완규 수산종자산업협회 회장 취임
박완규 수산종자산업협회 회장 취임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1.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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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종자산업 정체성 확보 위해 노력할 것”

 

(사)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8, 9대 회장 이·취임식이 24일 열렸다. 사진 왼쪽 두번째, 세번째가 박완규 신임회장과 박종수 전임회장.
(사)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8, 9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열렸다. 사진 왼쪽 두번째, 세번째가 박완규 신임회장과 박종수 전임회장.

[현대해양]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박완규 신비수산 대표가 취임했다.

협회는 지난 24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8, 9대 회장 이·취임식 및 수산종자산업 육성 워크숍을 갖고 박종수 회장 체제에서 박완규 회장 체제로 들어갔다.

박완규 신임회장은 전신인 한국해산종묘협회 창립 주역으로 4~6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수산종자산업은 그 정체성이 모호하게 진화되어 왔다고 생각한다수산종자산업 정체성 확보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수산종자산업의 재평가 수산자원 관리에 관한 관점 변화와 사변적 정부예산 투입 협회의 합리적 역할을 위한 운영비 지원 등 세 가지 목표를 관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박 회장은 20166월 시행된 수산종자산업육성법16조에 근거한 법인의 공식출범을 선언하고 법에서 정한 법인의 역할과 정체성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전복, 해삼, , 내수면단체 등과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정관에 따라 업무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회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회장 이·취임식에는 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국장), 김동현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 나진호 내수면양식연합회장, 박종국 전 국립수산과학원장, 회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협회는 상호협력과 기술교류를 통해 해산어류양식 선진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 한국해산종묘협회로 창립된 뒤 지난해 현재의 한국종자산업협회로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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