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KOSMA, 선박관리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BPA-KOSMA, 선박관리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1.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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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25일 본사 3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KOSMA)와 선박관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25일 본사 3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KOSMA)와 선박관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현대해양] 고개 숙인 선박관리산업을 활성화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선박관리업(Ship Management)은 선주와 계약을 체결해 선박 관리·운항기능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신 수행하고 관리수수료를 받는 전문서비스 사업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선복량이 증가하면서 선박관리업에 대한 수요도 상승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들은 영세성 등으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선박관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서 지원사격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25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 본사 3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시, BPA,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KOSMA)가 선박관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관련 기관은 선박관리 인력양성과 선박관리산업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 △국내 해기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매년 공동 개최하는 한국선박관리포럼의 활성화 △올해 9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선용품산업협회 총회와의 연계 등 항만연관산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남기찬 BPA 사장은 “선박관리산업은 항만연관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산업으로 부산시·한국선박관리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6위 항만인 부산항의 위상에 맞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육성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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