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Sh수협은행 경영 키워드는 “열정과 몰입”
2019년 Sh수협은행 경영 키워드는 “열정과 몰입”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9.01.23 0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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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브리핑 중인 이동빈 Sh수협은행장
브리핑 중인 이동빈 Sh수협은행장

[현대해양]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2018년 경영실적 결산 잠정 결과 3,031억원의 세전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2,536억원 대비 495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전년 36조4,000억원 대비 6조2,000억원 증가한 42조6,000억원을 달성해 17% 증가했으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0.9% 대비 0.34%p 하락한 0.56%로 개선됐다.

수협은행의 이 같은 경영실적은 지난해,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 확대와 내실경영 정착’이라는 경영정책 속에 이뤄진 성과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 같은 성과 달성의 의미와 2019년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19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책임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및 2018년 수협은행인상 시상식, 성과 우수직원 포상식, 2018년 경영대상 및 종합우수상 등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연간 경영목표달성 및 조직성장에 기여한 우수직원에게 수여하는 ‘2018년 수협은행인상’은 윤종환 차장(지속경영추진부)과 윤민석 소장(마린시티출장소), 최세희 대리(순천지점) 가 수상했으며, ‘2018년 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상하반기 합산 전국 영업점 1위를 차지한 경인지역금융본부(김진균 기업그룹 부행장)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인지역금융본부는 반기 기준 수익이 40억원에 이르는 등 수익성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그 밖에 평가영역 전 부문에서 모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열정’과 ‘몰입’ 통해 고객중심 프로페셔널로 거듭나겠다”

이날 이동빈 은행장은 지난해 경영성과와 의미, 2019년 경영전략 및 목표를 제시했다. 2019년 목표는 총자산 5조원, 세전이익 약 100억원, 고객수 30만명 증대다.

이동빈 은행장은 “우리의 생존능력을 검증받는 한해가 될 것인 만큼 ‘열정’과 ‘몰입’을 통해 고객중심 프로페셔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중점추진사항으로 △우량자산 갈아끼우기 등 ‘질적성장’ △저비용성 예금기반의 ‘금리경쟁력 확보’ △유효고객 기반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Sh TEAM미팅 정착 등 ‘영업경쟁력 강화’ △디지털금융 강화를 통한 ‘선제적 미래대응’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올해는 △창구업무 혁신을 통한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 △노력과 성과에 대한 올바른 보상 △주52시간 근무제도 정착 등 일과 삶의 균형 등을 적극 지원해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협은행의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경영대상’을 수상한 경인지역금융본부 김진균 부행장이 경영대상기를 흔들고 있다.
‘2018년 경영대상’을 수상한 경인지역금융본부 김진균 부행장이 경영대상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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