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액상 조미료 ‘요리를9해조 플러스’ 출시
수협, 액상 조미료 ‘요리를9해조 플러스’ 출시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9.01.1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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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액상 조미료 수요 반영해 새롭게 리뉴얼

[현대해양] 수협이 ‘요리를9해조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액상조미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요리를9해조 플러스는 2015년 출시된 요리를9해조를 기존 분말에서 액상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이다. 명태농축액을 활용해 만들어진 요리를9해조는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수협은 최근 높아진 액상 조미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미디어를 통해 스타쉐프들의 ‘만능간장’, ‘마법의소스’ 등 액상 형태의 조미료가 소개되면서 2012년 14억원 수준이었던 국내 액상조미료 시장규모는 2017년 120억원 가까이 커지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요리를9해조 플러스는 신선한 9가지 수산물과 5가지 국산 채소만으로 맛을 낸 조미료로, 상품명처럼 요리에 한 스푼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요리의 맛을 한층 살려준다. 합성감미료·보존료·착색료·착향료 등의 합성 첨가물과 산분해간장·설탕 등 총 6가지의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6無’ 제품이라는 점도 큰 특징이다.

국물요리 뿐 아니라 무침, 조림, 볶음 등 어느 요리에나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맛있게 집에서 요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상품은 시원한 맛, 칼칼한 맛 플러스 등 총 두 가지로 구성됐다. 시원한 맛은 맑은 탕이나 무침 등과 어울려 요리의 맛을 더한다. 칼칼한 맛은 국산 청양고추를 사용해 깔끔한 맛을 살리는 제품이다. 불고기, 동태찌개 등에 첨가하면 손쉽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수협 관계자는 "최근 쿡(cook)방 열풍으로 집밥요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용도별 조미료 사용법이나 맛내기 노하우 등에 대해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누구나 쉽게 요리에 감칠맛을 더할 수 있도록 요리를9해조 플러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협은 올해 설 명절 선물용으로 세트(2병/4병)를 구성해 17일부터 판매한다. 수산물 전문쇼핑몰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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