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 신임회장에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한국선주협회 신임회장에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1.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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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무 부회장, 양홍근 상무 연임 확정

[현대해양] 한국선주협회 신임회장에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이 선임됐다.

10일 한국선주협회는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을 한국선주협회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정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까지 3년이다.

▲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신임회장
▲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신임회장

 

1948년생인 정 신임회장은 동성고등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를 졸업하고 동남아해운에서 17년간 근무했다. 동남아해운 상무이사를 거쳐 1989년 장금상선을 창립한 이후 국양해운, 조강해운, 한성라인 등을 설립했고 지난 2010년부터 장금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2000년 황해정기선사협회 회장, 2007년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총재, 2010년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 2012년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및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부총재, 2017년 한국해운연합(KSP) 운영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47년간 해운업계에 종사하며 안정된 기업경영과 실적을 보이며 지난 2013년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그에게 작금과 같은 침체기로에 선 업계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기존 등기임원인 김영무 부회장과 양홍근 상무가 총회를 통해 연임이 확정됐고 황영식 상무, 조봉기 상무는 신규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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