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속초 어업정보통신국, 새해 첫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 전개
제주·속초 어업정보통신국, 새해 첫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 전개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9.01.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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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새해를 맞아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국들이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사고예방 대응방법 및 예방활동 홍보 등을 위해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어업정보통신국(국장 김성훈)은 지난 8일 서귀포시 사계항에서 ‘1월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입출항 시 운항 부주의 및 겨울철 안전사고와 관련, 어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화재감지기를 배부해 어업인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속초어업정보통신국(국장 김정섭)도 지난 9일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 일원에서 대포자망협회장(박인성)과 함께 항내 연안어선을 대상으로 한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 속초통신국 김정섭 국장은 “겨울철 강한 돌풍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충돌·좌초,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에 어선 충돌사고 예방 및 대응요령과 동절기 갑판에서 미끄러짐에 의한 해상추락 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선내 전열기구와 소화기를 중점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들 통신국들은 겨울철은 어선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큰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출어 시 통신기 상시개방과 위치발신장치가동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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