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신년 화두, 물만난 고기처럼...
완도군 신년 화두, 물만난 고기처럼...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9.01.04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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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물고기처럼 완도군 발전위해 거침없이 나아갈 것

[현대해양]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9년 시무식에서 고기가 물을 만났다는 뜻의 ‘여어득수(如魚得水)’라는 사자성어를 신년 화두로 제시하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작년이 완도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했던 한 해였다면, 올해는 그 기반을 토대로 완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2019년도에 중점 추진할 사업으로 △세계 속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양치유산업 육성 △농·수·축산업 동반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실현과 기후변화 대비 적응 체계 구축 △촘촘한 그물망 복지로 군민 행복시대를 앞당기고 안전한 완도 건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 도시로 품격을 높이고 생태 자원을 활용한 휴양 관광도시 조성 △쾌적한 청정 환경 조성과 정주 여건 및 SOC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피력하였다.

특히 2019년을 해양치유산업 원년으로 선포하며 “해양치유산업은 의료·관광·바이오산업과 연계되어 군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는 완도의 희망이자 미래 산업”임을 강조하였으며 “하루하루가 완도의 100년 대계를 결정짓는다는 생각으로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만들기 위해 매 순간 전력을 다 해 군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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