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수협에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경영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4일 수협 2층 강당에서 “사랑海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 처음 실시한 이래 벌써 열번째를 맞았다. 매년 500명 이상이 참여해 모여진 헌혈증은 백혈병소아암협회나 어촌지역의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달돼 새생명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수협이 이런 활동을 펼치는 것은 국민들이 수산물을 사랑해 주시는 데 대한 감사의 일환”이라면서 “수협 임직원들의 이런 정성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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