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선보험 가입어선 1만 척 달성
수협, 어선보험 가입어선 1만 척 달성
  • 현대해양
  • 승인 2012.10.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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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중앙회는 8월말 현재 어선보험에 가입한 어선이 총 1만131척으로 사상 처음으로 1만척을 돌파 했다고 밝혔다. 특히 5 톤미만 소형어선의 경우 2004년 1268척에서 2012년 8월말 현재 4703척으로 3.7배 늘어남으로써 영세 소형 어선주의 재해보상이 크게 강화 됐다.

 이와 같은 실적은 보험사업 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의 정책적인 지원, 그리고 위탁 사업자인 수협중앙회와 일선 일선조합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이루어낸 것이다.

 정부에서는 어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5 톤미만 어선에 대해 총 보험료의 71%를 국고로 지원하고 있으며, 강원, 경북, 충청, 전북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국고보조와는 별도로 자부담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종 보험제도를 소형어선 중심, 어업인 편익 위주로 개선한 것도 가입률 제고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중앙회에서는 가입실적 제고를 위해 정책보험에도 마케팅 개념을 도입 하였다. 종전 일률적인 목표부여 방식에서 벗어나 조합 자율적으로 추진 목표를 설정토록 하고, 그 달성도에 따라 특별 추진장려비 등을 지원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그동안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던 어선 1,637척이 올해 들어 새로 어선보험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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