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경제사업 활성화 경영혁신운동 돌입
수협 경제사업 활성화 경영혁신운동 돌입
  • 현대해양
  • 승인 2012.10.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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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 경제사업이 활성화를 위한 경영혁신운동에 돌입한다.
 국내외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유통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유통업체 주도의 수산물 유통시장 재편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방안을 마련코자 경제사업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자발적인 경쟁력 제고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수협은 1단계로 오는 2015년까지는 사업역량 확보의 기간으로 잡고 모든 사업에서 흑자를 달성해 완전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후 2018년까지는 유통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잡고 산지위판장(FPC)과 소비지분산물물류센터, 소비지간 직거래 유통망을 확립하는 등 유통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2021년까지는 전 유통영역에 걸쳐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며 ‘수산물 전문 최대 유통채널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한편 수산물 유통 인프라도 대폭 확대한다. 우선 ‘춘천 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한다. 수협은 유통센터를 신규로 건립해 강원도 지역의 수산물 공급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대구공판장도 이전을 추진하는데 이전이 완료되면 경북관내 회원조합의 수산물 분산과 물류센터의 기능이 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경제사업은 협동조합의 중심이 되는 사업이다.”면서 “경제사업은 어업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계획한 대로 착실히 운영해 수협과 어업인이 모두 만족해 나갈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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