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모범청소년에 3,320만원 전달
[현대해양] 통영시는 향토기업인 금성수산(사장 김성운)이 지난 19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21번째 희망나눔 장학금 및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금성수산 김성운 사장을 대신해 금성냉장 탁광래 대표이사가 어르신 85분에게 20만원씩 1,700만원을, 모범청소년 54명에게 장학금 30만원씩 1,620만원 등 총 142세대에 3,320만원을 전달했다.
금성수산(주)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1998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모범청소년 2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는 홀로 어르신들에까지 확대하여 올해까지 1,853명에게 5억4,300여만원의 장학금과 성금을 전달해 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시작해 21년 동안 변함없이 장학금과 이웃나눔을 실천해온 김성운 사장과 임직원에 고마움을 표하며, 금성수산의 이웃사랑이 통영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청소년 장학사업과 나눔을 실천해온 금성수산(주)은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는 향토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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