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공공기관 혁신 아이디어 모은다
해양수산 공공기관 혁신 아이디어 모은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12.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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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8일까지 공모전 개최...장관상 등 총 37점 선정 예정

[현대해양]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산하 공공기관의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의 6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019년 2월 8일까지 50일 동안 '해양수산·환경·안전 공공기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8월에 출범한 해양수산·환경·안전 분야 공동학습그룹에서 활동하는 6개 공공기관이 보다 다양한 국민의 의견으로,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혁신을 추진하고자 기관 간 장벽을 과감히 걷어내고 지난 11월부터 구상된 공모전이다.

공공기관 서비스의 실질적 수요자인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공공기관 혁신과제인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및 조직 운영 혁신, △ 소득주도·일자리 중심 경제 선도, △혁신성장 뒷받침, △공정경제 기반 구축, △윤리경영 강화, △국민의 참여·협력 확대 등 7개 분야에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및 제안서 양식을 6개 공공기관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에 이메일(ideabada@seaman.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한 제안서는 2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12점, 장려상 18점 등 총 37점으로 구분되며 포상으로 해양수산부장관상(2019년 1월경 최종 확정 예정), 6개 공공기관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상금은 온누리상품권(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공동학습그룹 한 관계자는 “해양수산분야에 이렇게 다양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국민 행사는 최초이며, 공공기관의 혁신 성공사례로 행사를 정례화하여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공공기관 혁신 추진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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