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여수 엑스포여객선터미널 활성화 '시동'
YGPA, 여수 엑스포여객선터미널 활성화 '시동'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12.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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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터미널 시설개선 등 활성화 노력 추진
▲ 지난 19일 YGPA는 정부와 해운조합 간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과 여수엑스포여객터미널의 위탁용역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난 19일 YGPA는 정부와 해운조합 간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과 여수엑스포여객터미널의 위탁용역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양] 2019년부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관리·운영해 오던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차민석)가 운영하게 된다.

지난 19일 YGPA는 정부와 해운조합 간 두 곳의 터미널의 위탁용역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YGPA는 지난 7월부터 크루즈부두, 국제여객부두, 연안여객부두 등 여수항의 항만시설을 정부로부터 인수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노후 및 결함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앞으로 YGPA는 △연안여객선터미널 승선로, △엑스포여객선터미널 입출국장 확장, △모성보호실 설치 등을 시작으로 △비가림시설, △LED 조명 교체 등 예산소요가 큰 시설을 순차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 홈페이지에 여객선터미널 메뉴를 신설하고 운항정보와 여객선사 정보를 제공해 여객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훈 YGPA 여수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다른 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부산항, 인천항의 여객선터미널을 벤치마킹했다”며 “전라남도,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여수항이 국제적인 여객항, 남해안 관광중심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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