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산물 판로 확보와 홍보의 장으로 활용 기대
[현대해양]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흥철)은 12일 오후 2시 장항읍 장산로 구 본소자리에 수산물유통물류센터를 준공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축 물류센터는 지상 4층, 대지면적 1,417㎡ 규모로 1층에 금융시설 및 수산물판매장과 조미김 등 수산물가공시설을 갖췄다. 2층과 3층에는 보관창고, 제품전시실, 고객상담실, 제품생산기획실 등을 갖췄다.
서천군수협은 2016년 사업자 선정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착공을 시작해 지난달 최종 준공에 이르기까지 2년 8개월 동안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건립에 힘을 쏟았다.
조흥철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장은 “물류센터는 서천지역 수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관광객에게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장으로서 활용될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여할 것은 물론, 수산물 가격유지 기능 및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수산물 유통 가교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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