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사랑海 김장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수협, ‘사랑海 김장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12.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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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500포기 담가 어촌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전달

[현대해양] 수협은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기 위한 ‘사랑海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협중앙회·해양수산부·한림수협 임직원 및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한림분회 여성 어업인을 비롯한 80여명은 제주 한림수협 앞마당에서 500포기가 넘는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어촌계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팥죽과 수육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노성 대표이사는 “이번 사랑해 김장나눔 행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업인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많은 도시민들이 어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어촌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 참석한 해양수산부 황통성 과장은 “어촌의 고령 및 취약가구에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정부의 가사도우미 사업과 연계해 앞으로도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실있는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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