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기술원, 우수 연구사례 어업인과 공유
전남해양수산기술원, 우수 연구사례 어업인과 공유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12.13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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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적용 및 산업화 위한 우수 연구사례 발표회 가져

[현대해양] 전남 수산업의 견인차 해양수산기술원이 올 한 해 수행한 연구과제 중 우수사례를 선별해 어업인과 공유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최연수)은 12일 오후 강진지원 대강당에서 2018년 우수 연구사례 발표회를 열고, 연구 성과물을 어민들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우수과제는 총 6개로, 올 한 해 수행한 50개의 연구과제 중 각 지부별 대표 우수과제 2개씩을 선정한 것이다. 이 과제들은 모두 현장 적용 및 산업화가 가능한 과제다.

산업화를 위한 참조기 양식 연구

발표 과제는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김 신품종 개발연구 △여수해역 해만가리비 양식기술 개발 △참조기 양식 산업화 연구 △톳 인공종자 생산기술 개발 △섬진강 연어자원 조성사업 △대하, 보리새우 등 갑각류 자원 회복 및 갑오징어 등 고소득품종 기술 개발이다.

발표회에서는 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 구복규 도의원과 해양수산기술원 직원, 어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연수 원장은 “해양수산 연구사들의 연구능력은 높이고, 연구 성과를 어업인들에게 알려주는 발표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의 여러 소통창구를 마련해 필요한 연구과제를 민․관이 함께 공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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