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택 본지 발행인, 한국해양관광학회 기업경영부문 대상 수상
송영택 본지 발행인, 한국해양관광학회 기업경영부문 대상 수상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12.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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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관광 활성화 기여 인정
▲ 지난 7일 한국해양관광학회 기업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송영택 (주)베토 대표이사(오른쪽)이 최훈 한국해양관광학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7일 한국해양관광학회 기업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송영택 (주)베토 대표이사(오른쪽)이 최훈 한국해양관광학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양] 본지 발행인 송영택 (주)베토 대표이사가 2018년도 사단법인 한국해양관광학회 기업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여수EXPO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차 한국해양관광학회 학술발표대회' 행사 중에 진행됐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목포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최훈 한국해양관광학회장(동신대학교 교수), 정규삼 부산시 해운항만과장, 강경택 제주도 크루즈해양레저팀장 등 관계자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의 해양관광 관련 학회인 (사)한국해양관광학회는 흩어져 있던 해양관광 연구를 체계화하고 미래 방향을 정립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로 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 지난 2006년부터 △ 학술지 발간 △학술대회 및 정책세미나 개최 △ 전문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 씨는 어촌분야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어촌관광 개념을 정립하과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재직하면서 현장중심형 어촌관광 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통해 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이다.

송 씨는 부산 출신, 부경대 해양학과 졸업, 전남대 수산해양정책학 박사를 수료했다. 지난 2004년 어촌어항협회 기획팀장, 귀어귀촌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어촌마을 해양관광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송씨는 "어촌관광에 관여했던 지난 15년을 정리하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민간영역에서 창의적인 바다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해양관광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해양관광 대상마을로는 남해 유포마을, 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로 이승현 박사(지엔비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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