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동서발전,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12.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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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최초 해외 진출 태양광사업…청정개발체제 사업과 연계 추진

[현대해양] 동서발전이 전 지구적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사 최초의 해외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펼친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국내 민간발전회사인 대림에너지(주)와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대림에너지와 칠레 중부 및 북부 12개 사업지에서 총 용량 105MW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25년간 설비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현지 화력발전에 의한 전기생산량을 감소시켜 대기 중에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정개발체제사업(CDM)이 인정되는 10년 동안 약 16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국내 배출권 거래제 외부 감축실적으로 등록하고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1월 22일 대림에너지와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합의서(HOA, Head Of Agreement)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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