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상선 '외국인선원' 효율적 고용에 힘써야
연안상선 '외국인선원' 효율적 고용에 힘써야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12.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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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관리업체 간담회

[현대해양] 내항상선 외국인선원의 효율적인 고용 관리를 위하여 관리업체 대상 일체 점검이 실시됐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지난 11월 22일부터 1박 2일 간 외국인선원 관리업체 8개사, 해양수산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선원 관리업체 간담회를 가진 후, 관리업체에 대한 세부적인 점검을 추진하였다.

▲ 안전교육 중인 외국인 선원
▲ 안전교육 중인 외국인 선원

외국인선원의 고용 효율화를 위하여 조합이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 외국인선원 관리 실태(외국인선원 이탈율 및 방문 상담 실적 등) △ 외국인선원 관리업무 수행능력(관리부서의 적정성 및 업무처리 등) △ 업무처리 적법성 및 적시성(불법·부당행위, 월말보고, 임금지급 등)의 항목이 집중됐다.

해운조합은 점검 결과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인 개선과 대책 마련 및 시행을 촉구했으며, 선내불만처리절차 게시의무 안내 등 관리업체 이행 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진상운㈜ 등 우수 관리업체의 수법사례를 공유하고, 관리업체의 건의 및 요청사항을 수렴하여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점검 대상 관리업체의 관리인원은 9월 30일 기준 미얀마, 인도네시아 외국인선원 83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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