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2019년 예산 8조3,914억원 확정
수협, 2019년 예산 8조3,914억원 확정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12.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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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제2차 임시총회 개최

 

▲ 지난달 22일 수협중앙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편성했다.
▲ 지난달 22일 수협중앙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편성했다.

 

[현대해양]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전국 91개 일선수협 조합장들은 지난달 22일 ‘강한 수협, 돈되는 수산’을 주제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편성했다.

연근해 생산량이 100만톤 이하로 추락한 이때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수산업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협은 내년도 예산을 대폭 증가시켰다.

내년도 사업규모는 지난해 7조 5,898억원보다 8,016억원이 증가된 8조3,914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세부적으로 지도사업은 지도사업비 및 조합육성자금 지원 40억원, 상호사업분야는 조합 예탁금 증대를 감안한 예수금 규모 6,267억원 증가, 경제사업은 판매사업 활성화, 유류사업 확대 등으로 1,709억원이 증가됐다.

또한 어업인 및 회원조합 지원은 지난해 대비 236억원 증가한 2,688억원을 편성했다. 어업인 지원은 △종자 방류, 피해복구, 어장정화, 개발행위 대응 등 수산자원조성 지원 41억원 △어업정보통신국 부지 매입 및 현대화 추진 30억원 △어업인 복지 사회공헌 사업비 출연 11억원 등 84건으로 174억원이 편성됐다.

회원조합 지원 예산의 주요내용으로는 △수산물 계통 수매 1,939억원 △조합육성자금(대여금) 및 회원지원자금(보조금) 지원 223억원 △유류사업 인건비, 운영비, 급유시설 지원 등 65억원 △상호금융 종합수익관리시스템 도입 30억원 △상호공제사업 판촉물 및 홍보물 지원 31억원 △선원관리비 회원조합 지원 17억원 등 113건으로 2,514억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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