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에서 국내 기업과의 동반성장 꿈꾼다
[현대해양]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11월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아프리카지역본부, 두산중공업과 ‘모잠비크 천연가스 관련사업 진출을 위한 민간·공기업 공동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김한중 KG-Mozambique 법인장과 KOTRA 권평오 사장 및 폴라리스쉬핑, 두산중공업 관계자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국내 민간기업의 모잠비크 천연가스 산업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 △공동사업 발굴 지원 △모잠비크 현지 발주처와 국내기업 간 상담 주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 KOTRA 및 아프리카 진출 한국기업 공동체와 ‘모잠비크 사업 진출 민간·공기업 협의회’를 구성해 세부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모잠비크가 연간 5,000만 톤 이상을 생산하며 동아프리카 지역의 대규모 LNG 생산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스공사는 이곳에서의 지속적인 사업 수익 획득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LNG를 국내로 도입해 국민 에너지 편익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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