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해양학회 부산서 개최
2019 아시아해양학회 부산서 개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11.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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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조선 활성화 기대

[현대해양] 2019년 아시아해양학회(Asia Navigation Conference; ANC)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 지난 25일 일본 치바에서 개최된 ANC 2018에서 내년 학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됐다.
▲ 지난 25일 일본 치바에서 개최된 ANC 2018에서 내년 학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됐다.

한국항해항만학회(회장 이중우, 한국해양대 건설공학과 교수)는 올해 2018년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열린 ANC의 대표단 회의(Delegation Meeting)에서 내년도 ANC 2019년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됐다. ANC 2019 유치 과정에서 부산관광공사의 지원도 아주 컸다.

국승기 한국항해항만학회 총무이사(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해운 및 조선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도선사협회, 한국해기사협회, 항만공사 등과 연합하여 ANC 2019를 명실상부한 항해항만 관련 국제행사로 끌어올려 관련 산업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은 “앞으로도 ANC 2019와 같은 해양·항만 등 지역 전략 사업과 연계된 MICE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파급효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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