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목포 지역사무소 개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목포 지역사무소 개소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11.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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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전남 선원고용 촉진 서비스 거점 확대

[현대해양] 목포·전남지역 선원 구직, 선원 법률구조 지원 사업이 순풍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포항․제주에 이어 목포에서도 문을 연다. 23일 목포항연안여객터미널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하, 센터) 목포 지역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선원법'에 따라 센터를 설립하여 선원의 복지 증진과 고용을 촉진하고 직업안정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작년까지는 부산지역의 센터 본원 1개소와 포항․제주 지역사무소 2개소를 운영했다.  포항 지역사무소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내 민원실에 개소(2017.7.20), 제주 지역사무소는 제주 한림항 선원복지회관에 개소(2017.9.26)했다.. 전남권역 선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추가로 목포지역사무소를 개소하게 되었다.

새로 개설된 목포 지역사무소는 선원 구인․구직등록을 통해 선원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외국인 선원에게는 통역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원선원 양성사업, 선원무료법률구조사업, 선원자녀 장학사업 등 선원 복지증진과 고용촉진 사업에 대한 상담도 직접 방문해 지원함으로써 보다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선원 고용안정․복지서비스를 전국 거주 선원들이 고루 혜택을 받아 소외받는 선원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역사무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누리집(www.koswec.or.kr)이나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App)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서비스 내용 등은 부산 본원(051-465-2151) 또는 목포 지역사무소(061-242-5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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