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공적개발원조(ODA) 활용해 해외 진출 확대한다
가스공사, 공적개발원조(ODA) 활용해 해외 진출 확대한다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18.11.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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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와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 진출 위한 협력 강화

[현대해양]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2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협력을 강화했다.

가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최근 아세안(ASEAN) 국가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LNG 건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스공사가 전략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해외 하류 인프라사업’과 가스안전공사가 추진 중인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를 통한 아세안 각국 안전관리시스템 이전사업’을 상호 연계 및 보완함으로써 해외 수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양 기관은 가스공사가 지난 35년간 쌓아온 LNG 터미널 및 배관망 건설·운영 역량과 가스안전공사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LNG 관련 기술은 물론 금융·건설산업 해외 진출을 견인하고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내 엔지니어링 컨설팅 전문 업체인 ㈜유신의 해외 프로젝트 진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해 성공적인 해외 동반진출을 이루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워크숍과 같은 공공기관간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기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해외사업 추진 동력 확보는 물론 국내 민간기업 해외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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