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 이사회 개최, 종합적 어촌복지 지원에 총력 결의
수협재단 이사회 개최, 종합적 어촌복지 지원에 총력 결의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18.11.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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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이사회 개최…이사 선임, 내년도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 의결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어촌 만든다”…내년 총 8개 사업에 13억원 투입

 

[현대해양] 수협재단(이사장 김임권)이 지난 21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안)과 2019년도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안)을 심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이 신임이사로 선임돼 제5기 임원진에 합류했다.

또한 올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보완과 더불어 신규 사업을 포함한 ‘2019년도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재단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 만들기를 추진목표로 삼고 총 8개 사업에 약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재단은 주요 사업인 △수협 장학관 운영 △수협 장학금 지원 △어업인 질병치료 지원 △어촌 다문화가정 방문지원 사업은 2019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기존 어촌계 종합봉사지원 사업인 ‘어촌 희망나눔단 지원’을 ‘어업인 주거환경개선’으로 명칭을 변경해 어촌 주거생활 개선에 집중하고 어업인 의료지원 사업의 예산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어업인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폭염에 취약한 어업인들을 위해 어촌 공동시설에 냉방기구 및 여름용품을 지원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과 기부 캠페인 사업을 통해 재단 신규 기부자 유치 및 기부자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내년에는 신규 사업과 의료지원 사업예산 증액 등을 통해 생활 및 의료복지를 강화시켜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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