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한-나우루 참치선망 입어협상 타결
2019·2020 한-나우루 참치선망 입어협상 타결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11.21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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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선 나우루 수역 입어조건 결정

[현대해양] 2019-2020 어기 한-나우루 참치선망 입어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한국원양산업협회(KOFA)는 지난 19일 원양협회장실에서‘2019-2020 어기 한-나우루 참치 선망 입어협상’을 개최하고 내년도 우리나라 참치선망어선의 나우루 수역 입어조건을 결정했다.

한-나우루 양국 대표단은 이번 협상을 통해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 까지 2년 간 우리 어선의 조업일수, 조업일수에 대한 일일가격, 조업척수 등 입어조건들에 대해 협상을 벌여 최종 확정했다.

2019-2020 어기 나우루 수역에는 우리나라 참치선망어선 26척이 입어키로 했다. 올해는 25척이 입어해 조업 중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나우루 수역에 VDS(선박조업일수제도) 방식으로 참치선망선들이 입어하고 있으며 VDS는 조업일수를 일일가격으로 구매해 입어하는 방식을 말한다.

한편, 이번 협상에 우리나라에서는 동원산업(주) 박상진 상무가 대표단장(참치선망어업위원장 대리)을 맡고 사조산업(주), 신라교역(주), 한성기업(주) 관계자와 한국원양산업협회 해외협력1부 신현애 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나우루 측에서는 챨스톤 다이에(Charle ston Deiye) 수산청장 등 4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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