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회원조합 연체관리 실태 전면 점검
수협중앙회, 회원조합 연체관리 실태 전면 점검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11.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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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 까지 연체감축 현장점검 실시

회원조합의 적극적 연체 감축 동참 당부

[현대해양]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다음 달 12일까지 연체관리 부진 조합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달 26일 부진 조합을 대상으로 ‘연체감축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총 17개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한 연체감축 현지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점검에서는 연체감축 캠페인에 대한 조합별 목표 대비 실적 점검과 함께 조합별 자체 수립한 연체 감축이행 계획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또 내년도 연체 관리 경영환경의 악화에 대비해 지역·조합별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내년도 연체관리를 위한 추가 대책 방안 마련도 검토 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회원조합 경영에 있어 상호금융 사업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어 연체율 증가는 조합 연말 결산에도 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조합에서는 연체관리가 수익 뿐 아니라 수협의 대외 신뢰도에도 영향이 큰 만큼 적극적인 연체 감축에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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