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임직원 급여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나서
가스공사, 임직원 급여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나서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11.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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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청소년·중도입국 자녀 지원 프로그램 개강식 개최

[현대해양] 가스공사가 지역 다문화가족 지원에 나섰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7일 대구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중도입국 자녀 지원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임종순 상생협력부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동촌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7일 대구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중도입국 자녀 지원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7일 대구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중도입국 자녀 지원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YaoF(You are our Future)’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온누리펀드’를 활용해 시행하며, 올해 온누리펀드 사업은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범죄피해자·다문화가족 청소년·미혼모 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선정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청소년 지원 사업은 다문화중도입국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 지원 및 심리검사,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교육, 진로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중도입국 청소년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진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모은 소중한 재원인 온누리펀드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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