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해양수산분야 혁신성장 '주목'
경상남도, 해양수산분야 혁신성장 '주목'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11.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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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1.2% 증가한 1,833억5,600만 원 예산 반영
▲ 강덕출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 강덕출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현대해양] 경상남도가 민선7기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실현에 한발 짝 다가가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당면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강화에 힘쓰고 있다.

경상남도는 6일 수협중앙회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강덕출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도내 18개 지역수협장(경상남도수협장 협의회장 김창영)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상남도는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방향과 △어촌 정주 및 해양레저‧관광 기반조성 △체계적인 해양환경 관리와 청정해양 조성 △수산식품 수출증대와 고부가가치화 △경쟁력 있는 미래 수산업 육성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 △어업재해 대응 인프라 및 경영안정망 구축 등 6개 분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도내 18개 협의회장들은 경남도 해양수산 현안인 △자원고갈을 해소하기 위한 자원조성사업 확대 △도서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객선 기항지 조성 △해군 사령부와 협의를 통한 군항 수역 내 종자 방류 사업시행 △지방어항의 태풍 피항지 개발 △우수패류품종 개발 보급 △어촌뉴딜300사업 유치 등에 대해 경상남도가 적극 노력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경상남도 해양수산분야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보다 31.2% 증가한 1,833억 5,600만 원을 최종 결정됐다.

강덕출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수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기회를 자주 열어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서 함께 추진하는 해양수산정책을 펼쳐 살기 좋은 명품 어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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