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T, 어선어업 R&D 성과 워크숍 개최
KIMST, 어선어업 R&D 성과 워크숍 개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11.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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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차세대어선 및 기자재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 R&D 전문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조승환)은 지난 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그동안 이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2018년 수산 R&D 성과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KIMST 수산실용화기술개발 및 차세대 한국형 어선개발사업 과제 연구책임자 및 참여연구원을 포함해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 어업정책과, 양식산업과, 어선정책팀, 사업담당관 및 과제담당관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 해양수산 R&D 전문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조승환)은 지난 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그동안 이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2018년 수산 R&D 성과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는 최신 연구 성과 및 성과창출 사례가 소개됐다,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의 어선어업 과제로 △ 80kgf급 Water Thruster 적용 자율 운항 제어 가능 김 양식장 관리선 개발(㈜태우산업) △ 어구 자동식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광주과학기술원) △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성능향상 및 표준화 연구(국립수산과학원)가 선보였다. 이어서 중소조선연구원이 실증화하고 있는 차세대한국형어선개발사업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및 어선어업 R&D 발전 방안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

또한, 종합토론을 통해 각 연구팀에서 수행하고 있는 상용화 기술 및 성과에 대한 평가와 보완해야 하는 점 등의 피드백을 갖고 향후 어선어업 R&D에서 추진되어야 할 신규 기술수요 등 발전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 날 워크숍을 주관한 KIMST 최재욱 수산연구관리실장은 “지속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한국형 어선 및 어업 생산방식 혁신을 위한 현대화 기술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성과 워크숍이 과제별 성공적 성과 창출을 넘어 어선어업 R&D 전반 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IMST는 향후에도 수산 R&D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어업을 실현하고 조업의 효율화 및 안전화를 위하여 어업생산방식의 현대화 및 어선‧어구‧기자재 등의 관련 산업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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