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서해본부, 군산시 연도해역 해삼 자원조성에 박차
FIRA 서해본부, 군산시 연도해역 해삼 자원조성에 박차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10.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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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량 증대 위해 20만마리 종자방류 계획…군산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전라북도 군산시연도 해역에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을 군산시로부터 위탁 받아 해삼 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삼은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효능과 가치를 인정받아 고급 식재료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산 해삼은 중국에서 선물용으로 상품가치가 높아 수출 효자 상품으로 어업인들의 호응도가 높다.

군산시는 연도어촌계 민간자본금 6,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 해삼의 서식기반 확대 및 자원량 증대를 위한 종자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서식기반 확대를 위해 7월에 자연석 1,983m3을 시설하였고, 12월중 자연석 2,498m3을 추가 시설할 예정이며, 해삼자원 증대를 위해 종자 약 2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FIRA 서해본부 하두식 본부장은 “고부가가치 종인 해삼의 지속적인 공급 거점 확대로 침체된 군산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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