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출범
한국어촌어항공단 출범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10.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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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터 본격 출범, 국가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목적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10월 18일 본격 출범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지난 4월 「어촌·어항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지난 18일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2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출범이래 수산업계에 두 번째 공단 전환이 이뤄진 것.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공단의 미션과 비전을 새롭게 설정했다. 

새 미션은 "해양수산의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이며, "살기 좋은 어촌과 풍요로운 바다공간을 조성하는 1등 해양수산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했다.

공단은 핵심가치를 ‘성장’, ‘도전’, ‘국민행복’, ‘혁신’으로 두고, 목표 설정을 위한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정체성과 공공성, 책임성을 확립하고,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어촌뉴딜300사업’, ‘자립형 어항 운영·관리’, 어장의 양식산업화 등 신규 미래사업을 도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국민행복을 위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경영관리체계를 고도화하여 사업수행 효율성을 높여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단 이미지에 어울리는 C.I(Corporate Identity)도 새롭게 정립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기관에서 공단 출범의 필요성을 느꼈고, 각계 많은 분들이 우리 기관의 역할 확대에 공감하는 등 주위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국민과 정부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해 국가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잘 향상에 기여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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