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수기 공모전 시상식 열어
어업인 수기 공모전 시상식 열어
  • 현대해양
  • 승인 2012.07.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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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50주년을 맞은 수협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접수한 “어업인 수기공모전”시상식이 지난달 12일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수협중앙회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시상식에는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공모전에서 ‘칠산바다 저녁노을’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전남 영광군의 강구현씨 등 수상자 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참여해 준 모든 작품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을 정도로 작품마다 바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수상한 작품들은 어업인 삶과 경험을 국민들에게 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맡았던 윤재근(평론가, 한양대 명예교수), 유한근(평론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 문정희(시인, 고려대 명예교수)씨는 심사평을 통해 “모든 글들이 수작이었다”고 밝히고 “수산업에 대한 정보와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일반 독자들이 엿보게 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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