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2018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IPA,'2018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10.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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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민경제 활성화에 높은 평가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지난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국가생산성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8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이 ‘2018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IPA가 이번에 수상한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은 항만 인프라 구축과 항만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고용안전 및 민간일자리 창출지원 등을 통해 지역,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IPA는 그동안 인천신항 Ⅰ-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완전개장, 화물차 주차장 및 공컨테이너 장치장 등 항만 지원시설 조기공급 등 항만 인프라 구축과 인천신항 터미널내 X-ray 검색센터 설치지원, 물류경로 전환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등이 주효하여 지난해 물동량이 304만8,000TEU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인천항 중소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계약참여 확대, 배후단지 입주기업 역량강화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항만 최초 ICT 기반 온실가스 인벤토리 탄소관리 플랫폼 개발을 통한 친환경 항만조성 기반 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졸, 무기계약직,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없는 보수 및 복리후생을 운영하여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파견 및 용역 등 간접고용 근로자 5인 정규직 전환, 협력기업의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인 ‘온라인 일자리 매칭센터’ 운영, 일자리 홍보 및 동행면접지원 등 다양한 민간일자리 창출지원 활동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4차 산업혁명 대응관련 기상 빅데이터 연계 앱기반 실시간 관련 정보제공 개시, IoT 융합기술 기반 선박위치감시·수위관리·안전감시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을 통한 스마트 갑문 구축 추진 등 국정과제 수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남봉현 IPA 사장은 “인천항의 항만생산성 제고,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여러 심사 위원님들로부터 좋은평가를 받았다”면서, “올해에도 인천항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제발굴 및 이행을 통하여 항만물류 혁신활동을 선도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항만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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