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협회, 주민과 함께하는 어항정화 캠페인 펼쳐
어촌어항협회, 주민과 함께하는 어항정화 캠페인 펼쳐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10.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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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항에서 제24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가져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최명용, 이하 협회)는 지난 12일 국가어항인 충남 태안군 안흥(외)항에서 쾌적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한 제24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을 개최했다.

해양수산부와 협회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태안군청, 근흥면사무소, 서산수협, 안흥(외)항어촌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어항환경 정화와 어촌어항관광, 귀어귀촌 홍보, 재능기부(어선스크류 무상 안전점검, 드론촬영) 활동으로 전개됐다.

먼저, 이날 어항정화 봉사활동은 지역주민과 함께 소형선부두, 선착장을 중심으로 어항 육역 및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어항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관심과 인식을 높여 갔다.

또한, 59톤급 어항관리선 ‘어항서해2호’를 운항하여 어항 수역 내 부유‧침적 폐기물을 인양‧처리함으로써 안흥(외)항 이용어선의 안전 운항을 지원했다.

협회는 안전점검 장비전시를 통해 어항 안전 유지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고, 어촌․어항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어항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국 어항축제, 귀어귀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최명용 이사장은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항의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어촌어항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어촌지역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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