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윤수)는 지난6월 13일 한수연 회관에서 (주)라이프가드(대표 최병도), (주)CC트레이딩(대표 유국성)과 착용이 간편하고 입고 있다가 바다에 떨어져 물이 닿으면 뜨는 일명 ‘둥둥이 점퍼’를 수산업경영인 공식제품으로 지정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둥둥이 점퍼’는 조업 중 바다에서 충돌, 전복 등 사고로 인한 어업인 사망·실종자 수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첨단 구명복으로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점퍼타입의 의복형태로 만들어져 현재 제로 수준의 구명조끼 착용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연측은 구입비용의 70%를 국고에서 지원하고, 30% 자부담으로 전국의 수협을 통해 신청·보급이 이뤄지는데 수익의 일부는 기금으로 조성해 어업인교육복지문화재단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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