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T 등 해수부 공공기관, 해양수산 일자리 대책에 '구슬땀'
KIMST 등 해수부 공공기관, 해양수산 일자리 대책에 '구슬땀'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10.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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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해양수산․환경․안전분야 공동학습그룹 회의 개최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최근 문재인 정부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해양수산분야 고용대책이 시급한 쟁점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조승환)은 지난 12일 본원에서 혁신 실무자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협업을 통한 자율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해양수산․환경․안전분야 공동학습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수산·환경·안전분야 공동학습그룹은 정부의 공공기관 기본방향을 이해하고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해양환경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어촌어항협회의 실무자로 구성됐다. 지난 8월 20일 1차회의, 지난 9월 10일 2차 회의를 거친 후 이번이 세번째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성 강화ㆍ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ㆍ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각 기관별 혁신 실행 계획, 중점 과제 공유 등 공동학습그룹 내 협업을 통한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 창출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방안 토론시 정부의 소득주도ㆍ일자리 중심 경제정책과 발맞춰 각 기관별 고유한 기능과 영역에서 추진 중인 공공ㆍ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 계획과 사례에 대해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사회형평적 인사 시스템 구축, 사회적 약자 기업 지원 등 공정거래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승환 KIMST 원장은 인사말에서 “해양수산 분야 유관기관 혁신 공동학습그룹 정례화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해양수산․환경․안전 분야에서의 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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