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세계해양포럼 화두는 ‘블루 이코노미 혁명’
2012 세계해양포럼 화두는 ‘블루 이코노미 혁명’
  • 현대해양
  • 승인 2012.07.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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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해양포럼


△2012 세계해양포럼 개막식
 국토해양부와 부산시, (사)한국해양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이하 해양포럼)’이 지난달 4일 오전 9시 30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블루 이코노미 혁명의 비전과 해양 거버넌스>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해양포럼에는 정부 및 국내외의 해양, 항만, 수산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CEO, 전문가, 행정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해양계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 저명 해양 전문가들의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해양포럼은 통합적 해양 거버넌스의 실천과 전망, 그린십과 해양플랜트 산업의 글로벌 선도전략, 글로벌 수산식품산업의 새로운 쟁점들 등 5개의 일반 부문과 한·중 해양경제전문가 라운드테이블, 제1회 아시아 해양 저널리스트 포럼, 스페셜 이벤트와 스페셜 세션, WOF Marine Bio-Tech 2012 부대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1회 아시아 해양저널리스트 포럼’은 세계해양포럼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포럼은 이코노미스트지 아시아태평양지역 편집장 등을 연사로 초청, ‘글로벌 해양산업 트렌드 변화와 아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한국과 중국 저널리스트들과 함께 토론 및 질의답변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5일에는 ‘한·중 해양 경제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진행, 한국과 중국 3개성(광동, 절강, 산동)의 해양관련 전문가·공무원들이 참석해 도시별 해양경제 관련 아이디어와 비전을 제시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해양 경제 분야 교류협력의 장을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6회 세계해양포럼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블루 이코노미’와 ‘해양 거버넌스’에 대해 해양산업계 지도자들과 과학자, 전문가 등과 함께 고민하고,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비전을 같이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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