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前)서울특별시 시의회사무처장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신임 사장에 김경호 (前)서울특별시 시의회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경호 사장은 30여년을 서울시 공무원으로 기획, 산업, 환경, 교통, 복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소통, 협치, 이해관계 조정 등이 필요한 업무를 원만하게 수행해 왔다는 평이다.
현재, 가락시장은 시장도매인제와 상장예외 품목지정을 둘러싼 유통혼란, 순탄치 못한 시장현대화사업 진행 등 난제를 가득 안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 사장이 유통분야 전문가가 아니기에 오히려 객관적인 시각으로 가락시장을 운영해줄 것이란 기대도 있다.
신임 사장 체제 하의 가락시장은 산적한 난제를 앞두고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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