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해운조합,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 단행
[인사] 해운조합,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 단행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9.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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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절감, 업무효율성 제고로 조직 발전 발판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꺼져가는 불씨라도 살려보겠다는 해운업계 노력에 일조하고자 해운조합이 저비용, 고효율 체제개편에 나섰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경영지원본부 산하 실별 전문성을 강화하며 기존 지부체계를 단순화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조합은 대내외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효율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모색함으로써 조합원사 지원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조합혁신성장기획단(TF)를 구성, 조직운영효율화 방안에 대해서 연구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난 14일을 기하여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한국해운조합 사옥 전경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 조직 개편을 통한 비용절감, 업무효율성 제고로 조직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 사업의 유지 및 확대를 위해 핵심사업 부분 전문인력 보강 및 신사업 발굴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다.

이에 따라 본부는 전략기획실을 신설하여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고 신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역점을 두고 경영지원본부 산하 기존 3개실과 소속 팀의 명칭 변경, 통합하는 등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조합은 부산지역본부를 지부로 환원하고 군산·보령을 서해지부로, 통영·거제를 경남지부로, 포항·동해지부를 포항지부로 통합하는 등 기존 12개 지부를 10개 지부로 통합하고 비용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인력배치에 있어서는 최근 몇 년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제사업부문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자 젊고 유능한 인력을 전진배치시켜서 조직원 활력제고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했다.

조합은 이처럼 정기적으로 조직의 생산성과 인력구조를 분석·점검함으로써 조직내부 문제와 이슈를 미리 탐색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불황에 강한 조직, 핵심역량이 탄탄한 조직으로 거듭나는 자구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14일자 인사

▲ 전략기획실장 장영태 ▲ 감사실장 김봉기 ▲경영관리실장 배후상 ▲ 정책지원실장 김주화 ▲ 정보화지원실장 장재영 ▲ 공제사업실장 최종진 ▲ 공제업무실장 조성윤 ▲ 부산지부장 김창진 ▲ 인천지부장 방석원 ▲ 목포지부장 박혁 ▲ 여수지부장 김근표 ▲ 제주지부장 정상호 ▲ 완도지부장 윤희훈 ▲ 울산지부장 손영수 ▲ 서해지부장 김영집 ▲ 경남지부장 송하균 ▲ 포항지부장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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