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김재연' 씨, 해양환경공단 홍보대사 위촉
제주 해녀 '김재연' 씨, 해양환경공단 홍보대사 위촉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9.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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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적임자
박승기 이사장(왼쪽)과 김재연 씨(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9월 17일 제주 해녀 김재연씨를 해양환경공단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재연씨는 제주 마라도 출신으로 2010년 본격적으로 해녀로 입문하였고,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패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또한, 지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전통문화 해녀를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승기 KOEM 이사장은 “김재연씨는 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자랑스런 해녀로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우리 바다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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