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서해본부, “해역 특성에 맞는 어장조성 필요하다”
FIRA 서해본부, “해역 특성에 맞는 어장조성 필요하다”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09.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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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어장조성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풍요로운 어장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산분야 전문가, 지자체 및 어업인 대표들이 참석하여 서해안 특성을 고려한 바다숲 조성·관리의 중요성과 풍요로운 어장조성을 위한 발전방향 및 혁신전략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하두식 서해본부장은 그 간의 업무성과를 설명하고, 서해 바다숲 조성사업 현황 및 해역특성에 맞는 어장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제1발표자로 나선 수산과학원 정성재 연구관은 “바다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이해와 공학적 활용”이란 주제로 서해안의 물리적 특성에 관해, 제2발표자인 경상대학교 김남길 교수는 “한국연안 바다숲 조성사업의 현실적 문제와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바다숲 조성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제언했다.

다음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대영 센터장은 “수산자원조성사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서해안 수산자원 증대 방향 및 전략적 접근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아울러, 지자체 및 유관기관, 어업인 등이 참석하여 풍요로운 어장조성과 바다숲 조성·관리를 위한 토론과 의견 제시를 통해 사업성과 증대 및 기관 경쟁력 확보의 토대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하두식 서해본부장은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감소를 극복하고 자원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업 고도화 및 해역특성에 맞는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서해 특성에 맞는 바다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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