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중소기업 공정거래 감독 강화
인천항, 중소기업 공정거래 감독 강화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9.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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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임원에 홍경선 부사장 선임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최근 인천항이 항만에 입주하는 중소기업들과의 공정거래를 도모를 위한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11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을 상생협력 임원(CCO, Chief Cooperative Officer)으로 선임했다.

▲남봉현 IPA 사장(왼쪽)과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사 5층 접견실에서 열린 선임식 이후 홍경선 IPA CCO은 내부직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공정거래를 통한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IPA가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앞으로 IPA 상생협력 임원은 △불공정 거래 감시강화 △공정거래 이행여부 감독 △사내교육 등을 수행한다.

IPA는 상생협력임원 선임을 시작으로 상생협력위원회 구성, 운영규정 제정 등 공정거래 문화 확립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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