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로서의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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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8.09.10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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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항=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해양수산부가 발간 ‘2018년 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우리나라 취업선원은 총 6만 397명이다. 그 중 외국인 선원은 2만5,301명으로 전체의 약 42%를 차지한다. 

선원취업연령은 한국인 선원의 경우 50세 이상이 66.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이 36.5%(1만2,797명)으로 2016년 말(1만2,378명, 34.6%) 대비 3.4% 증가해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젠 그들의 손을 빌리지 않고는 산업을 영위할 수가 없다. 그들은 이미 우리 사회 깊숙이 들어와 중요한 자리를 잡고 있다. 3D업종이라며 우리 젊은이들이 어촌과 수산계를 떠날 때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송입된 외국인 노동자들. 그들이 우리 어촌, 바다, 수산업계에서 인력의 한 부분으로 우리 수산산업을 받들고 있다.

사진은 포항구항에서 그물을 손질중인 외국인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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