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마트 에코델타시티, 국민과 함께 만든다
부산 스마트 에코델타시티, 국민과 함께 만든다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09.07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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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이디어 수렴하는 ‘스마트시티 1번가’ 운영
스마트시티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되는 ‘부산 스마트 에코델타시티’에 국민의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소통 플랫폼, ‘스마트시티 1번가’를 7일부터 운영한다.

‘스마트시티 1번가’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도시’ 라는 부산 스마트 에코델타시티의 기본구상 아래, 도시의 계획부터 조성, 운영관리 전 과정에 시민, 기업, 학계 등 민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을 의미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식 누리집(www.smartcity1st.com)과 오프라인 체험행사를 통해 ‘스마트시티 1번가’를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공식 누리집에서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스마트 에코델타시티에 도입을 희망하는 생활편의 서비스와 혁신기술에 대한 시민의 아이디어, 민간기업의 사업제안, 학계의 연구제안 등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시민 아이디어 △민간기업 사업제안 △연구개발 실증기회(테스트베드)제안이다.

오프라인으로는 7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스마트시티 1번가’ 체험관을 운영한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스마트시티’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스마트 에코델타시티에 바라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시티 1번가’가 기존 공공주도의 도시 개발에서 벗어나, 실제 도시에 거주하고 입주할 시민과 기업 등이 도시 조성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함께 도시를 만들어 가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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