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해양 도서·축제·전시
이달의 해양 도서·축제·전시
  • 현대해양
  • 승인 2018.09.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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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정기선 해운의 미래)

라스옌센 지음, 조봉기 옮김 ㅣ 법문사 ㅣ 20,000원

세계 정기선 해운산업은 컨테이너 박스 탄생 이래 최고의 격변기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 해운 선사가 성취해 왔던 핵심적인 사업모델은 물론 사업문화 자체가 송두리째 무너져 내리고 있다.

이러한 변화야말로 해운산업의 이 해당사자들에게 절호의 기회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선사에게는 암울한 위협이기도 하다.

이 책은 앞으로 닥쳐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충고의 메세지를 던지고 있다.

 

 

독도의 사계절 식물 리포트

김철환 등 7명 지음 | 지오북 ㅣ 20,000원

이 책 속에 실린 독도의 사계절 풍경을 보면 독도가 결코 식물에게 편안한 보금자리가 아님을 단번에 알 수 있다.

그럼에도 거친 파도와 바닷바람을 견디며 독도에서 사계절을 맞이하는 식물들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독도의 육상 식물 65종과 바다 식물 57종의 생김새와 구별방법, 분포, 이름의 유래, 쓰임새를 알 수 있다.

또한 독도의 식물들이 홀로 살기보다는 무리를 짓거나 다른 식물들과 이웃하여 살아가는 모습도 들여다볼 수 있다.

 

바다가 주는 선물

권길자 지음 | 북랜드 | 25,000원

대구문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그동안 바다를 회상하며 느낀 시들을 모아 이 책을 발간했다.

작가는 이 세상의 누군가에게 아주 어린 날로부터 꾼 꿈의 실현을 위해 일생을 바친 시가 결코 부끄럽지 않기를 바래 본다고 전한다.

작가는 오래고 오랜 수만 역사와 함게 해온 시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바리안 데이즈(바다가 사랑한 서퍼)

윌리엄 피네건 지음, 박현주 옮김 | 알마ㅣ 22,000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위험한 파도에 오롯이 자신을 내던졌던 시간들!

내셔널매거진어워드 최종 후보에 두 차례나 지명되고 해외특파원상을 2회 연속 수상한 저명한 저널리스트 윌리엄 피네건이 서핑과 함께한 자신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

2016년 퓰리쳐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남태평양, 오스트레일리아, 아시아, 아프리카, 페루의 파도를 쫓고 그것에 도전하는 데 바친 일생에 관한 회고록이다.

 

 

전시·축제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기간 : 9월 6일 / 13일
장소 :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최·주관 :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2018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가 오는 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 인천시, 부산시가 주관·주최하는 이행사에 해양수산기업 및 기관 70여 곳이 참가해 기업은 각 분야별, 지역별 우수 인재를 선별하고 채용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분야 일자리 미스매치가 해소될 것으로 각광받는 이 행사는 채용관, 홍보관에서 부대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바다생물, 어류의 옛 이름과 이야기

기간 : 7월 31일 ~ 11월 25일
장소 :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1관 3층 종합전시관
협조기관 : 부경대학교 해양어류자원기탁등록보존기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해양자연사박물관 종합전시관 內 테마전 ‘바다생물, 어류의 옛 이름과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부터 접했던 어류와 관련 속담·이야기 풀이하는 코너, 과거 문헌에 등장하는 어류 소개, 박물관 소장표본 및 액침표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20시까지 연장 개관하고 있다.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기간 : 9월 8일
장소 : 여수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
주최·주관 : 여수시,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여수 밤바다를 수 놓을 불꽃쇼가 펼쳐진다. 오는 8일 저녁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진행된다.

한화에서 연출하는 이번 불꽃쇼는 레이져, 특수조명, 특수효과를 불꽃과 연계해 입체감 있는 불꽃연출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불꽃쇼를 포함해 이번 행사에는 오름클래식, 바이올렛 연주, 버스킹 공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여수밤바다 불꽃쇼 사진 콘테스트가 열린다.

 

제18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기간 : 9월 22일 ~ 10월 22일
장소 :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 일원
주최·주관 : 백사장항 대하축제 추진위원회

오는 22일부터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제18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백사장항이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안면도수협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2일 18:30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간 진행된다. 대하의 본고장 안면도에서 신선한 현지의 해산물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이번 축제는 군내외 전국의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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