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IPA,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8.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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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지급 기준 소개 및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방안 모색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IPA)는 31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및 항만서비스 제고를 위한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11개 컨테이너 선사 소장 및 대리점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IPA 글로벌물류전략실장 및 업무담당자들과 함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증대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18년 새롭게 개편된 인센티브 지급기준안을 소개했다.

특히,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물동량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개편되는 인센티브 정책 등을 설명하며 선사들의 인천항에 대한 더 높은 관심과 이용을 요청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인접항만인 인천항의 높은 화물 수요 등 각 선사의 신규서비스 개설 검토에 필요한 최신 자료를 제공하는 등 인천항 신규 항로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IPA 김순철 글로벌물류전략실장은 “인센티브 개편을 통해 더욱 더 많은 선사들이 인천항을 이용할 유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업계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물동량 증대 방안을 모색 할 것”이라고 말했다.

IPA에 따르면, 올 1월에서 7월까지의 인천항 컨테이너화물 누적물동량(8월 30일 기준 가집계)은 1,788천TEU로 전년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8일 오전 열린 인천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선사,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들 논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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