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팔미도등대서 '해양체험교실' 운영
인천해수청, 팔미도등대서 '해양체험교실' 운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8.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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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준욱)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아름다운 섬 팔미도에서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초·중생을 대상으로 자연, 문화, 안보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등대해양문화공간 체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안전 체험’ 을 주제로 해양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관내 희망학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서울용마초등학교(6학년), 인사대부속중학교(2학년) 및 인천용현초등학교(2학년) 학생 총 90여명으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팔미도등대와 해양역사·유물 등이 전시된 역사관을 관람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래 해양산업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팔미도등대의 역사와 역할, 등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고, 선박안전 기초 교육을 통해 해양안전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선박 항행안전에 있어서 등대의 역할, 해양의 중요성 및 가치 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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