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일자리ㆍ동반성장 공모전 최우수상에 '항만특화 물류센터 체험' 선정
IPA, 일자리ㆍ동반성장 공모전 최우수상에 '항만특화 물류센터 체험' 선정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8.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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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은 중소기업 온라인 해외판로 지원사업 뽑혀…총 11개 아이디어 중 우수작 3개 선정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27일 ‘일자리 창출․동반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한 ‘일자리 창출․동반성장 아이디어 공모전’은 새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국민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인천항 협력기업의 성장기반 조성 추진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실시했다.

대국민 공모전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총 1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부위원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등 총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한종환(협력기업)씨가 제안한 ‘항만특화 물류센터 체험 프로그램’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IPA가 청년들로 구성된 인력 Pool을 구성하고 기업체의 단기 인력 수요발생시 청년과 기업을 연결해줌으로써 청년에게는 물류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단기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우수상은 원희영(대국민)씨가 제안한 ‘중소기업 온라인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으로 협력 중소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B2B(Business to Business) 온라인 해외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다.

장려상은 윤관용(대국민)씨가 제안한 ‘중소기업 경영닥터제’로 중소기업 상생파트너십을 통해 경영․법률․세무 등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을 지원하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 대해서는 29일에 개최 예정인 ‘인천항만공사 사회적 가치 자문단 위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포함해 탈락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로 보강해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인천항 협력기업 경쟁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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