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외국인선원 한국어 교실 운영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외국인선원 한국어 교실 운영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8.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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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작업 시간 및 선원위치를 고려해 탄력적 수업 진행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한국어 소통능력이 부족한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선원들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원들이 바쁜 선상생활과 입․출항 일정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실시하며, 강사가 선원 집합장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남항어선원복지회관 시설을 이용하는 등 선원들의 접근성을 고려하는 등 선원들의 상황에 맞게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 및 교재는 무료다.

한국어 기초문법과 어휘를 비롯해 사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생활언어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로 교육 희망자 또는 사업장에서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외국인선원관리지원단(051-911-3151)으로 전화 및 방문 신청 가능하다.

류중빈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은 “외국인 선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해 한국생활의 빠른 이해와 적응을 도와 일터에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외국인 선원 및 사업장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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